2014년의 트렌드는 웨어러블입니다.
구글도, 애플도, 삼성도, 최근 굵직굵직한 행사에서 웨어러블에 대해 이야기 했었고 당장 내년이면 실제로 보급화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웨어러블 외에도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물론 몇몇 사람들은 유수 기업들이 구현하기 힘들어 손을 놓았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기업들은 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연구와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을 뿐, 손을 놓거나 하지 않은 트렌드입니다.
바로 작년 2013년 최대 트렌드였던 스마트TV 입니다.
오늘은 스마트TV에 대해서 가볍게 정의해보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가볍게 말이죠~~~.
스마트TV 에 대해서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정의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 방송통신위원회(KCC) 가 2011년도에 스마트TV에 대해서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 기존 스마트TV 개념 : 운영체제 및 인터넷 접속가능을 탑재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한 이용자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TV
- 협의의 스마트TV 서비스 개념 : 다양한 스마트기기, 동영상, 콘텐츠와 서비스, 플렛폼, 네트워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동영상 중심의 N-Screen 서비스)
- 광의의 스마트TV 서비스 개념 : 신문, 잡지, 출판, 방송 등 콘텐츠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멀티미디어화 되는 추세를 반영한 스마트 미디어
그럼 이런 스마트TV / 스마트TV서비스 는 기존 미디어와 무엇이 다를까요?
< 기존 미디어와 스마트TV 의 비교 (출처: 2011_스마트 TV 국내 시장전망과 시장촉진 방향) >
기본적으로 스마트TV는 콘텐츠 유료화 및 맞춤형 광고의 수익 배분으로 콘텐츠 제공업자의 참여유인 확대가 되며 일반인이 미디어 생산과 소비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오픈마켓을 통한 방송신융합이 확대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플렛폼 측면으로 이용자의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통한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이 제공됩니다.
이는 사업구조의 변화도 가지고 오는데요.
현재의 방송사 중심에서 서비스제공자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사업자간 연계가 강화되는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용자는 이런 구조적 변화로 미디어콘텐츠 이용범위가 확장되고 맞춤형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스마트 IT 및 솔루션 이용의 편익을 얻게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볍게 '스마트TV의 개념과 특징'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항상 트렌드라는 것에 둘러쌓여서 지내고 있는데요.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트렌드들에 대해서 가끔은 이렇게 알아보고 생각해본다면 더 나은 트렌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히 계세요 ^^
< 관련자료 >
2011_스마트 TV 국내 시장전망과 시장촉진 방향_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사회연구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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